미래를 위한 가장 소중한 투자, 건강 (feat. 공복 올레샷 ·철봉 시작)

요즘 내 최대 관심사는 절약과 건강 챙기기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는 운동·식습관 관련 영상들을 보며 하루하루 조금씩 더 나아지는 나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던 중, "40~50대에 근육을 키우느냐 아니냐에 따라 노후에 요양원에 들어가느냐 마느냐가 갈린다"는 영상을 보았다.
매일 앉아서 글을 쓰고 개인 업무를 하다 보니 몸이 무거워지고 근육량도 줄어드는 게 느껴졌고, 결국 건강을 위한 작은 루틴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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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 공복 올레샷

요즘 유행하는 올레샷(올리브오일+레몬즙). 사실 올리브오일 한 숟가락 섭취는 몇 년 전부터 있었지만, 레몬즙과 함께 먹는 방식이 최근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리브오일은 등급이 여러 가지인데, 엑스트라버진은 반드시 생으로 섭취해야 한다. 예전에는 잘 모르고 엑스트라버진을 식용유처럼 사용했는데, 비싼 영양소를 파괴하며 먹었던 셈이다. 가열 요리에 쓰려면 포마스나 퓨어 등급을 선택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식전 하루 3회 섭취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그래서 나는 아침 공복에 한 숟가락씩 먹고 있다.
다만 올리브오일만 먹으면 느끼해서, 레몬즙을 살짝 곁들이니 상큼하게 잘 넘어간다. 공복이라 레몬즙은 과하지 않게 아주 조금만 넣는 게 좋다.
비싼 레몬즙보다 차라리 올리브오일을 좋은 것으로 고르는 것이 더 현명한 투자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나의 올레샷 루틴이 시작되었다. 
이제 일주일째인데 하루에 몇백그램씩 살은 빠지고 있다.
중요한건 매일 기록하는것이다.
나는 냉장고 앞 시트지에 하루하루 몸무게 변화를 기록하고 있다.

올레샷 (올리브오일+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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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일 밤 한 시간, 걷기 + 슬로우 조깅

나는 하루 최소 한 시간은 운동 시간을 확보하려고 한다.
동네를 산책하듯 가볍게 걷다가 슬로우조깅으로 이어가면 어느새 땀이 난다. 헬스장에 다닐 형편은 아니어서, 근처 공원 운동기구에서 20분 정도 운동을 곁들인다.
땀이 나고 나면 하루가 개운하게 마무리된다.

슬로우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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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철봉 매달리기 20초, 점점 늘리기

가족들이 함께 시작한 철봉 매달리기.
처음엔 집에 큰 기구를 들이는 게 망설여졌지만, 막상 시작하니 팔에 힘이 생기고 팔뚝살도 줄어드는 게 보였다.
지금은 20초밖에 버티지 못하지만, 조금씩 시간을 늘려갈 계획이다. 허리 건강에도 좋고, 근육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철봉 매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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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곧 최고의 절약

40대 후반의 지금, 내가 세운 가장 큰 목표는 근육을 키우고 정상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다.
건강이야말로 돈으로 살 수 없는 자산이며, 동시에 가장 큰 절약이다.
가족 중에 암으로 오랜 기간 투병한 경험이 있어, 건강이 재정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오늘도 나는 그 소중함을 되새기며 작은 루틴을 지켜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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