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5년 트럼프 2기 취임과 동시에 자신과 아내 멜라니아의 이름을 딴 밈코인을 발행했습니다.
최근 이슈와 논란이 되고 있는 밈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밈코인, 도지코인이란?
2. 트럼프 밈코인을 발행한 이유는?
3. 트럼프 코인발행 논란
4. 국내현황과 전망
1. 밈코인, 도지코인이란?
*밈코인이란? (Meme Coin)
밈코인이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밈(Meme), 즉 유머나 풍자 대중문화를 소재로 만든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주로 커뮤니티 중심으로 처음에는 진지한 투자 목적보다는 재미와 놀이로 만들어졌습니다.
도지코인, 시바이누, 페페코인등이 밈코인 종류입니다.
그러나 도지코인의 경우 시가총액이 약 86조원에 달하면서 재미가 아닌 진지한 투자가상화페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도지코인이란?(Dogecoin)
도지코인은 최초의 밈코인으로 일본의 시바견 밈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도지코인은 공급량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저장 가치보다는 거래 수단으로 적합하고 지금은 실제 결제 수단으로까지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도지코인은 한동안 낮은 거래량으로 침체기를 겪었으나 일론 머스트가 도지코인을 지지하면서 도지파더(Dogefather)라고 불리우며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2. 트럼프 밈코인을 발행한 이유는?
일론머스크가 지지하는 도지코인이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코인 출시는 그에게도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트럼프 밈코인 $TRUMP가 17일 8억개가 발행이 되었고 발행 되자마자 단기간 급격히 상승하여 73.43달러까지 올랐고 시가총액은 147억 달러를 돌파했었습니다.
그러나 몇시간만에 40.11달러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트럼프 코인 출시와 동시에 멜라니아 코인도 출시되어 시장이 움직인것으로도 예측이 됩니다.
이렇게 단시간에 이익을 창출할 수 있던것은 트럼프가 트루스소셜과 X를 통해 자신의 밈코인을 홍보했고 트럼프 취임식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시점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것입니다.
트럼프는 밈코인 발행이 정치적이거나 정부기관과 관련이 없는 개인의 암호화폐이고 자신의 신념에 대한 지지와 참여의 표현이 누구나 가능하도록 구현한 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3. 트럼프 코인 발행 논란
그러나 트럼프 코인 발행에는 많은 비판적 시선이 있습니다. 많은 단체들은 그의 행동이 미국에 잘보이고 싶어하는 나라나 기업이 트럼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코인을 뇌물과 같이 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누구나 트럼프에게 돈을 이체할 수 있는 금융상품 이기에 대통령직을 이용해 돈을 벌겠다는 의도가 있다 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관심과 이슈가 모여져 있는 시점에서 트럼프 코인 발행은 많은 논란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4. 국내 현황과 전망
트럼프 밈코인은 국내시장에도 속속 상륙하고 있고 빗썸은 오피셜 트럼프를 1월 21일 부터 거래하기 시작했고 거래이후 16.5%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던 트럼프가 취임식 당일 비트코인에 대한 언급은 없고 그의 지지자 일론머스크가 지지하는 도지코인이 있음에도 새로운 암호화폐를 발행한것은 트럼프의 사업가 면모를 보여주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밈코인이 투자 변동성이 큰 만큼 여러 시장상황을 확인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