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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기장2

냉장고 앞 시트지 하나로 바뀐 식비 절약 습관 3가지 일상에서 가장 많은 소비를 차지하는 부분은 아마 식비일 것이다. 왜냐하면 우린 먹어야 살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가정을 돌보며 지키는 작은 원칙 중 하나는 "냉장고에 먹을 만큼의 음식만 보관하자"는 것이다.무분별하게 즉흥적으로 식재료를 사거나 먹고 남은 음식을 오래 두는 습관은 결국 음식물 쓰레기를 늘리고 식비를 낭비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나는 살림의 고수도 아니고 드라마틱한 변화를 만든 것도 아니지만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면서 얻은 소소한 팁들을 공유하고자 한다.쉽지만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절약과 연결되는 즣은 습관들이라고 생각한다.1. 냉장고에 무엇이 있는지 인지하자 나는 냉장고의 60~70% 만 채우고 있다. 냉장고를 꽉 채운 식재료들은 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 뿐이라니 분명 다 먹.. 2025. 4. 15.
올해 종이 가계부를 시작한 이유 (+ 일기 쓰듯 하루를 돌아보기) 맞벌이 부부에서 외벌이로 전환한 이유 중 하나는 한 사람이라도 아이들의 기댈 곳이 되자는 취지가 있었다.아이들이 집에 왔을떄 따뜻한 집밥으로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그렇게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의 일을 처리하고 정리하는 일만으로도 하루가 바쁘다. 그동안에 내가 어떻게 직장과 집안일을 함께 병행해 왔는지 의아할 정도이다.그래도 그 중간의 시간을 활용하여 개인 창업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을 준비하고 있다.집에 있으니 가계의 흐름이 좀더 명확히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엑셀로 가계의 대차대조표를 작성하고 어플로 가계부를 작성해 왔지만 꼼꼼하게 지출내역을 살펴보지 못했다.원래 가계부 작성의 요령은 예산을 세우고 예산에 맞게 지출을 하고 갑작스럽게 지출된 내용들을 살펴보는 것인데아직 예산.. 202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