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 공부 하기

자녀 청약통장, 언제 만들어야 할까? 적절한 시기와 혜택 정리

삶의재발견 2025. 4. 1. 09:34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은행에서 한참 청약저축 만들면 통장에 만원 넣어준다고 해서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미성년자 청약저축인정 기간이 2년밖에 되지 않고 여기에 이자도 낮은 청약통장에 돈을 계속 넣는 것은 손해라는 이야기를 듣고 중단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의 정책 변경으로 미성년자의 청약 인정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었다는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만 14세부터는 청약을 꾸준히 넣어주는 게 성인 되기 전 5년의 시간을 벌고 가는 것이더라고요

1. 자녀 청약통장도 챙겨야 하는 이유

청약통장은 주택 청약을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입니다. 특히, 청약 가점제에서는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 2024년 변경된 미성년자 청약 혜택

  • 가입 기간 인정: 기존 2년 → 최대 5년 인정
  • 납입 인정 횟수: 기존 24회 → 최대 60회 인정
  • 납입 인정 금액: 기존 240만 원 → 최대 600만 원 인정

즉, 미성년자 때 청약통장을 개설하고 꾸준히 납입하면 성인이 되었을 때 더 높은 청약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자녀 청약통장, 언제 만들어야 할까?

자녀가 어릴 때부터 청약통장을 개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최적의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만 14세 이전: 너무 이른 시기에 가입하면 납입 인정 횟수를 충분히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만 14~15세: 이 시기에 가입하면 성인이 되기 전 최대 5년의 가입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3. 만 17~18세: 조금 늦었더라도 꾸준히 납입하면 청약 가점을 쌓을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자녀가 14세가 되는 해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25년 기준 2011년 생입니다.)

3. 청약 시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의 차이

청약통장의 가입 기간과 매월 납입 금액이 중요한 이유는 청약 유형(민영주택 vs. 국민주택)에 따라 당첨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국민주택 (공공분양) 민영주택 (민간분양)
종류 LH등 85mm2 이하 민간건설사 , 다양한 평
당첨 방식 100% 가점제 적용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가입기간 중요) 가점제 및 추첨제 혼용
가입 기간 중요도 매우 중요 (가입 기간이 길수록 유리) 기간이 길수록 유리
납입 횟수 중요도 중요하지 않음 매우 중요 (매월 25만 원 이하 납입 횟수 인정)

 

즉, 국민주택 청약을 고려한다면 가입 기간이 길어야 유리하고, 민영주택 청약을 목표로 한다면 매월 10만~25만 원씩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4. 부모가 자녀 청약통장을 만들 때 주의할 점

자녀 명의로 개설해야 함 (부모 대리 개설 가능)

매월 일정 금액 납입 유지

청약 가점제를 고려해 장기적으로 유지할 계획 세우기

가입은행별 우대금리 및 혜택 비교 후 가입하기

5. 청약통장 활용 법

  1. 최소 2년 이상 유지하면서 꾸준히 납입
  2.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으로 전환 가능 (소득 요건 충족 시)
  3. 향후 주택 구매 계획에 맞춰 청약 전략 수립

자녀를 위해 미리 저축을 해두는 것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매월 10만 원씩 자녀를 위해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인정금액이 25만 원으로 상향되었기 때문에 여건이 되시는 분들을 25만 원씩 저축을 해주시는 게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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